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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후감] 부동산 모르면 부자 될 수 없다(최진성)

부동산 관련 지식도 조금씩 알고자 책을 읽어보고 있는데..

읽어도 읽어도 모르겠네요.

직접 나가서 몸으로 느껴봐야 알까 싶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임대사업자, 주식투자자 등 흔히 불로소득을 얻는 자들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불로소득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정말 많은 공부를 하고

정말 많이 돌아다니며

많은 시행착오 끝에 한 번 성공할까 말까 하는 것이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명도가 뭔지.. 대항력이 뭔지.. 점유자와 소유자의 차이점은 뭔지..

아직 하나도 모르지만, 이러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북극성 카페에서 경매를 배우고 투자 활동을 하면서 ‘부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중략)

내가 북극성 카페에 있으면서 깨달은 부자의 정의는 ‘자유를 확보한 사람’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시간에 구속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자유,

나 혼자만의 행복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정신적 자유를 모두 포함한다.

[p.35]

대출에는 착한 대출과 나쁜 대출이 있다.

나쁜 대출이 바로 과도한 대출이자에 허덕이게 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자를 월급에서 지출하기 때문에 가계 경제가 힘들어지고 삶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 것이다.

이런 대출은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하고 곡 필요하다면 철저한 계획에 따라 진행해야 할 것이다.

착한 대출은 무엇일까?

착한 대출이란 대출이자가 월급에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투자 수익에서 나가는 것을 말한다.

[p.73]

빌라 임장을 할 때는 아파트보다 더욱 꼼곰한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아파트는 일반적인 시세가 형성되어 있지만

빌라는 개별 물건마다 특징이 달라서 시세를 파악하기가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지역의 모든 빌라를 전수 조사해서 평단가를 매긴 후 해당 물건의 가치를 가늠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도 참고만 할 수 있을 뿐이다.

같은 지역에 있는 빌라라 하더라도 준공연도, 층, 향, 엘리베이터 유무 등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이다.

빌라를 임장할 때는 해당 물건의 내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아파트와 달리 빌라는 내부 구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구조인지, 채광은 좋은지, 누수는 없는지,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어디인지 등을 꼭 점검해야 한다.

[p.135]

어떤 빌라에 투자해야 할까?

1. 지어진지 15년 미만 된 빌라로 주차장이 확보된 것이 좋다.

2. 지하층과 제일 꼭대기 층은 선호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빌라 기준으로 선호하는 층의 순서는 3층,2층,4층,그리고 1층 순이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있는 경우는 고층일수록 선호도가 높고 투자 가치가 있다.

3. 향은 남향이 가장 좋지만 빌라는 남향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거실과 방 1개 정도는 시야가 확보되고 채광이 잘되는 집인지 확인한다.

4. 빌라의 위치가 출퇴근이 쉬운 역세권에 있거나 초등학교와 가까운 곳에 있는 게 좋다.

빌라를 찾는 수요층이 주로 신혼부부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기 때문이다.

[p.136]

갭 투자란 전세금과 매매가의 차이가 적은 아파트를 사서 전세를 준 다음 시간이 지나

매매가가 오르면 오른 금액만큼 수익을 얻는 투자이다.

전세 레버리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대표적인 투자 방법이다.

[p.210]

대단지 아파트를 투자 대상으로 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단지 내에서 선호하는 동과 그렇지 않은 동을 찾는 것과 일조량과 일조시간을 확인하는 것이다.

대단지 아파트일수록 단지 안에서도 동별로 가격 차이가 크다.(중략)

또 같은 평형이라도 향이나 일조량, 일조시간에 따른 가격차이도 존재한다.

[p.223]

원래 미납 관리비의 납부 여부는 관리사무소 소장이 아니라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결정한다.

미납 관리비 같은 사안의 집행자는 관리사무소 소장이지만 결정권자는 입주자대표회의이기 때문이다.

[p.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