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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후감] 블록체인 무엇인가(다니엘 드레셔)

안녕하세요, 의창입니다.

오늘은 블록체인 무엇인가(다니엘 드레셔)를 읽었습니다.

사실 저는 비트코인(암호화폐)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투기수단으로 보았을 뿐이지요.

그 이유는

첫째, 탈중앙화와 개인 간의 거래를 외치는 코인들이 거래소를 이용한다는 점

둘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하여 달러의 평가를 받는다는 점

셋째, 실체가 없다는 점 등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market)에서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것을 보면

'내가 틀렸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내 판단이 어쨌든 간에,

'시장이 인정한다는 것은 내가 틀렸다는 거니까'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는 곳은 이유가 있을 테니까'

그래서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책을 읽었는데 너무 어렵네요 ㅎㅎ..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아직까지는 화폐의 개념보다는 개인신원 인증수단으로써가 더 유용해 보입니다.(제 생각일 뿐입니다.)

블록체인의 잠재력에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순수 분산 P2P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전체 산업을 통째로 뒤바꿀 수 있는 상업적 잠재력을 가진 순수 분산 P2P 시스템이

블록체인을 이용해 무결성을 확보하고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블록체인도 더불어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사람들을 정말로 흥분시킨 진짜 원인은 탈중개화에 있다.

블록체인은 단지 탈중개화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p.45]

블록체인의 주요 기술적 제약사항은 다음과 같다.

개인정보 보호의 부재, 보안 모델, 제한적 확장성, 고비용, 숨겨진 중앙 통제, 유연성의 부재, 임계크기

[p.265]

블록체인 응용의 포괄적 패턴 7가지,

존재 증명, 비존재 증명, 시간 증명, 순서 증명, 신원 증명, 저작권 증명, 소유권 증명

[p.280]

다음은 블록체인이 장기적으로 성취하게 될 성과의 유망한 후보들이다.

탈중개화, 자동화, 표준화, 프로세스 합리화, 처리속도 향상, 비용 절감, 프로토콜 및 테크놀로지로의 신뢰 이동, 신뢰를 상품으로 만듦, 기술인식향상

[p.302]

블록체인의 잠재적 약점 4가지, 개인정보 보호의 부재, 개인적 책임감 상실, 실업, 재중개

[p.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