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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민

[일상] 뛰다가 본 것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홍색 하늘 실제는 사진보다 더 붉었습니다. 분홍색 하늘을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분홍색 하늘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보면 조물주가 있나보다 라고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엄마?고양이와 새끼고양이 몇달 전만해도 어린 새끼고양이 였는데, 매우 컸다. 사람을 경계하면서도 피하진 않는다. 똑똑하다. 희미한 무지개 희미하지만 무지개가 보입니다. 어렸을 때는 어떻게 하면 무지개에 도달할 수 있을까 방법을 궁리하곤 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계속 나아가야하나, 비행기를 타고 빨리 쫓아가야하나.. 이제는 사라져버린 동심. 더보기
[추천] 30대 자영업자이야기, 휴먼스토리 (유튜브) 제가 요즘 즐겨보는 채널인데.. 자영업자 분들을 인터뷰 하는 유튜버들입니다. ​ 인터뷰 하는 유튜버를 인터뷰 하는 편(?)도 있습니다. (유튜브 생태계는 참 신기하네요.) ​ 자영업의 장,단점을 잘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자영업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보면 볼 수록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 추천드립니다! ​ 채널만 올리는 법을 몰라서.. 영상 하나를 올립니다. ​ 휴먼스토리 https://www.youtube.com/channel/UC31-nUU7jhm3I5DCYh6uLBA 휴먼스토리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입니다 성공 실패 노하우 특별한 사연 등 누구나 신청 하실수 있습니다 소중한 지금을 평생 남겨질 나의 추억을 영상에 남겨보세요 출연신청 문의 koreahooning@gm.. 더보기
[헌혈] 혈장헌혈 63회 더보기
[일상]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AND Z, 철산 월드회참치 오늘은 같이 부대에서 2017-2018년에 복무했던 친했던 용사를 만나고 왔습니다. 이 친구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AND Z 매장을 운영하는데, 매장을 운영한지 1-2년이 넘은 것 같은데 한번도 방문하지 못해서 오늘 휴강인 김에 방문하였습니다. ​ 매우 더웠지만, 아주 아름다웠던 날씨, 자유로로 가는 꽉 막힌 김포톨게이트 입구 이런 하늘을 볼때마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상상을 합니다. 그림으로 지운 부분은.. 군 시절에 받았던 핸드폰 연락처 알림판이 아직 있더군요.. 그때 부사관이 열심히 가위로 자르던 것을 본 기억이 있어서 안버리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일에 백화점을 가볼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텅빈 백화점은 처음봅니다. 사실, 옷 브랜드 잘 몰라서 AND Z가 뭔지 몰랐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나의 .. 더보기
[생각] 운전할 때의 마음가짐 최근, 친구들이 차를 구매하거나 운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친구들보다 운전을 먼저 시작했던 저는, 친구들의 부탁으로 운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기술적인 것(브레이크를 나눠밟는다든지.. 후진할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차할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외에 친구들에게 원론적인 얘기를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대학교 때 상담을 가르쳐주시던 교수님의 프레임에 대한 예시가 떠올랐습니다. ​ 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의 시야(프레임)와 버스 밖에 있는 사람들의 시야는 다릅니다. ​ 버스 안에서 버스 밖의 사람을 볼때는 그저 작은 한사람이 보이지만, 버스 밖 사람은 버스안의 사람들이 보이지 않고 나에게 다가오는 거대하고 위협적인 버스만 보일 뿐입니다. 프레임에 대한 예시로 위치에 따라 사람들이 .. 더보기
[생각]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따른 생각 먼저 이 글은, 코로나의 위험성을 낮추거나, 경계심을 낮추는 것의 목적이 아닙니다. ​ 코로나가 일일확진자가 천명이 넘어가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 델타 감염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이 되고 있어서, 내일 4단계를 격상할지 안할지 정하는군요. (4단계가 된다면 저는 학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비대면으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녁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결혼식이나 장례식은 친족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 정부, 내일 오전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격상 예상(종합) : 네이버 뉴스 (naver.com) ​ 제가 생물학 분야는 아니지만, 한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모든 생명체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번식입니다. 오래살아남아야 하고 그 자손들이 계속 번식하여 나의 .. 더보기
[생각] 타인에 대한 연민 최근, 버스에서 새치기를 하는 아주머니들을 보았습니다. ​ 처음 아주머니는, 친구가 줄 앞에 서있다고 해서 친구랑 얘기하다가 버스가 오니, 슬그머니 버스를 타셨습니다. 아침에 타는 버스가 좌석버스라서, 좌석에 앉지 못하면 불편한 버스이고 사람이 많습니다. ​ 조용히 아주머니께 가서 "선생님, 늦게 오셨는데 왜 먼저 타실까요?" 라고 정중히 말씀드렸더니 ​ 얼굴을 붉히면서 "친구가 앞에 있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래서 되물었습니다. "친구가 앞에 있으면, 얘기하시다가 뒤로 가거나 친구랑 같이 뒤로 가시거나..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아주머니께서 죄송하시다고 하셔서 자리를 비켜주려고 하셨으나, "저는 자리가 있어서 괜찮기도 하고 애초에 자리를 비켜달라고 드린 말씀은 아니였습니다. 다만, 선.. 더보기
[김포] 파파스시, 몬떼델피노 오늘은 CC부터 시작해서, 결혼까지 예정인 과 선배들과 만났습니다. 음식 사진과 내부사진은 없고.. 기억나는 대로 느낌만.. ​ 파파스시는 메뉴구성이 이렇게 되고 오마카세 스시 C를 바형 테이블 앞에서 먹었습니다. 사실, 오마카세는 처음 먹어보고 유튜브로만 봤습니다. 음.. 다 먹고나니까 기억에 남는 음식은 없었던 것 같지만 가성비는 매우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또 먹고나서 엄청 배불렀습니다. 초밥은 샤리를 작게 쥐어주시고, 네타를 크게 주시는 편인 것 같습니다. 샤리는 살짝 진 느낌입니다만, 처음 오마카세를 접하시는 분들께는 괜찮은 가격대와 맛인 것 같습니다. 다만, 셰프님께서 초밥과 사시미를 주시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네이버 참고 파파스시 ​ 원래는 김포 글린공원 카페를 가려고 했으나, 사람이 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