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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민

[일상] 인생에 대한 후회

안녕하세요, 의창입니다.

오늘은 제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후회가 드네요.

저는 고등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4년제 대학 복지분야 관련학과를 나왔습니다.

그 후, 학사장교로 3년 복무하고 전역한 후에 지금은 직업상담사(6개월 계약)로 일하고 있습니다.

복지분야이다보니, 월급이 많이 적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기술도 많이 필요없지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부의 본능에서도 나와있듯이, 임금은 진입장벽에 의해 결정되는데

저의 임금이 적다는 것은 진입장벽이 매우 낮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매우 많습니다..

아예 갈아엎고 폴리텍 대학이나, 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직업훈련(이과계열 혹은 기술계열)을 받아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평생 이 임금을 받으면서 이 직업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울합니다..

그래도 저축하는 거에 취미를 갖고 있어서, 그동안 모은 돈은 약 7천만원 정도입니다.

장교로 복무하면서 모았습니다.

장마라서 비가 많이 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모두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