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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민

[일상] SKT 2G, 011 핸드폰 변경(알뜰요금제), 매우 화났던 대리점 경험 ㅡㅡ

안녕하세요, 의창입니다.

오늘은 2G 서비스 및 011 서비스 종료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011을 사용하시다가 서비스가 종료가 된다해서 콜센터에 연락이 오셨더군요.

어머니께서 아버지를 대신하여 핸드폰 대리점을 가신 것 같은데,

대리점에서는 정확한 설명을 안하고 그저 본인들의 실적을 채우기 위하여

좋은 말만 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는 말만 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대리점에 가서, 요목조목 따져보니

"고객님의 행동이 이해가 안간다"하면서 상담을 중지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아버지의 수요에 맞추고 최저한의 예산에서 손해보지 않고 바꾸는 방법을 고민해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아버지의 요구사항은

'최저한의 요금제면 된다'입니다.

그래서 대리점에 가서 알뜰요금제에 대해서 말을 꺼냈더니,

얼굴이 싹 바뀌면서 제대로 상담을 안해주더군요^^

아버지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위의 사항에 보시면

SKT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혜택 1

휴대폰 구매비용 중 30만원 지원(30만원 미만 핸드폰 무료) + 월 요금 1만원 지원(2년)

혜택 2

월 요금 2만원 지원(2년)

입니다.

2G사용자들은 폴더폰을 사용하느라 스마트폰을 구매해야 하는데, 30만원의 이상의 핸드폰을 구매해도

너무 비쌉니다.

또 인터넷에서 자급폰을 구매하기에는 신규개통이 불가하죠.(세컨폰으로 많이 쓰니까 그렇습니다.)

또한, 대리점에서 최저요금제를 물어보니 스마트폰은 33,000원 기본요금제가 최저라고 하더군요.

사실 이 말도 못믿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밑줄 친 부분을 보시면

무약정 휴대폰 사용 고객의 경우, 중간 해지시 단말 지원금 및 월 1만원 요금 할인 반환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제가 이해한 바로는,

무약정 휴대폰을 구매한 후 바로 해지를 하여도 아무런 위약금을 물지 않는 다는 것이죠.

그래서 밑에 무약정휴대폰 대상 단말 10종 중 아버지가 원하는 핸드폰을 선택하게 하시고

월요일날 고객센터에 위약금에 대한 여부를 물어볼 것입니다.

그 후 변경된 스마트폰을 SKT로 개통한 후 해지합니다.

그 후에 LGU+ 알뜰요금제로 월 5000원 혹은 월 5170원을 갈아타는 것이지요.

그러면

SKT 통신사를 사용하는 것보다 엄청난 통신비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SKT에서 제공하는 혜택1로 비교해보았을 때,

월 33000원 요금을 지원받으면

2년 동안 528,000원을 내야 합니다.

알뜰요금제는 2년동안 12만원을 내야 합니다.

즉 2년에 408,000원 / 1년에 204,000원이 차이나는 것이지요.

혜택2로 비교해보았을 때는

스마트폰 구입비(30만원 가정) + 월 요금 9900원을 내야합니다.

2년을 합쳤을 때는 237,600원 + 30만원(스마트폰 구입비) 537,600원을 내야합니다.

알뜰요금제는 마찬가지로 2년동안 12만원을 내야 합니다.

즉 2년에 417,600원 / 1년에 208,800원 차이가 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혜택 1을 통하여 핸드폰 구매지원금을 30만원 미만내에서 지원 받고,

SKT에서 개통한 후에 LGU+알뜰요금제로 갈아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요자들의 욕구마다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기회에 대리점에 대한 실망을 많이 했네요.

제도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없는 점.

본인들의 수지타산에 안맞으니 상담을 중단한 점.

부모님들을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고 본인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만 설명한 점

여러분, 모두 잘 알아보고 통신비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