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

계양산 야간등산(06.02 20:37), 계양산 공영주차장, 인생이란..

 

등산시작 시간 : 20:37분

정상도착 시간 : 21:07분

하산시작 시간 : 21:17분

하산도착 시간 : 21:37분

 

준비물 : 손전등, 겉옷, 음료, 핸드폰, 보조배터리, 주차비

코스 : 계양산 공영주차장 -> 계양산성박물관 코스

주차장 : 계양산 공영주차장(최초 30분 600원, 추가 15분 300원)

[경차 반값 할인 가능][T맵 <계양산 공영주차장> 검색]

 

 

오늘은 계양산 야간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계속 비가와서 날씨는 덥지 않았습니다.

계양산은 도시와 인접해 있는 산이므로 야간에도 밝습니다.

그러므로 발을 비출 수 있는 손전등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등산 가능합니다.

 

1. 계양산성 박물관 -> 계양산 입구 초입

 

계양산 입구 초입입니다. 여기는 나무가 우거져있어 어둡고 돌계단이므로 발을 조심해야 합니다.

쭉 따라올라오다보면 쉴 수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쉬면 너무 빨리 쉬는겁니다. ㅎㅎ]

정자에서 정상 쪽을 바라보며 찍은 겁니다.

야간임에도 불구하고 등산객 들을 볼 수 있습니다.

 

2. 지옥의 계단 코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계단 코스가 시작됩니다. 이 계단코스는 정상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계단만 주구장창 보면서 걷다보면 힘이 듭니다.. 그럴 때

중턱에서 도시를 바라보면서 잠시 쉬면 됩니다.

여기서 인생을 잠깐 느낀 것 같습니다.

한치 앞도 안보이고 힘들고 땅만 내려보고 가다가 주위를 둘러보며 잠시 쉬어가는.. 인생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힘들 때는 잠시 주위를 둘러보며 쉬어갑시다.

 

3.계양산 정상

 

지옥의 계단 코스를 다 올라가면 정상이 있습니다. 정상에는 고양이들이 반겨줍니다.[ 야간에 고양이에게 빛을 비추지 맙시다..]제가 비춘거 아닙니다.

4. 정상풍경

 

 

 

[후기]

힘듦 : ★★☆☆☆

 

산을 타다보면.. 숨이 막힐 때도 있고 다 포기하고 내려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 극단적인 결정(포기하고 내려간다)을 하는 것보다는 잠시 주위를 둘러보며 쉬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또한, 한치 앞이 안보이더라도 내 발을 믿고 산을 나아가듯. 인생도 나 자신을 믿고 꾸준히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