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창입니다.
오늘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입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읽었는데요.
이 책도 역시 지그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와 처럼 오래된 책입니다.
2001년도에 작성되어서 그런 듯 굉장히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도 의미있는 말은 있었습니다.
요즘은 투자나, 경제와 관련된 책이 많아서 그 책과 내용이 일맥상통합니다.
경제는 예측하는 것이 어렵지만, 역시 방향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경제에 대하여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으신 분은 이 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른 책을 읽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감명깊게 읽었던 부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나는 돈에 대한 욕구를 토대로 형성된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옳다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다.
이것은 사기다.
그러나 너무도 바람직한 사기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는 한마디로 쉽게 설명할 수 있다.
크기는 하지만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은 케이크(자본주의)와
작지만 공평하게 나눠진 케이크(사회주의).
그러나 공평하게 나눠진 케이크의 각 조각이 커다란 케이크의 가장 작은 조각보다도 작다면 당신은 어느 체제를 선택하겠는가?
그 선택은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이 세계가 선택한 것은 큰 케이크였다.
그 이유는 아마도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인간의 본성에 보다 가깝기 때문일 것이다.
[p.21]
요즘 한국의 상황을 잘 관통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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