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학원(복습)(수료)

자바(JAVA)기반 안드로이드 웹&앱 개발 51일차(평가)

오늘은 앱 만들기 평가를 보았습니다.

강사님이 출제하신 요구사항에 따라 앱을 만드는 것이였습니다.

RSS를 사이트와 주기적으로 통신하여 데이터를 가져오고,

통신 시각은 새벽 2시로 설정하나, 사용자의 설정에 의하여 시각을 변경할 수 있어야하고

RSS 사이트와의 통신은 백그라운드로 동작하는 서비스에서 수행되어야 하고

가져온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야 하며

저장된 정보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야 하고

저장된 정보는 3가지 메뉴로 선택해서 볼 수 있어야 하며,

기능별 시험결과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만드는 기한은 21.05.10(월) 오후 6시 - 21.05.12(수) 00시 까지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못했습니다.

문제 속에 안 배운 내용들이 많았다는 것은 둘째로 치고,

저에게 많이 화가나는 하루였습니다..

처음에는 강사님께 화가났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구글링을 해서도 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화가났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래도 로그를 열어보면서 이게 왜 안되지 추측하거나, 구글링을 해서 변형해보거나 하시는데,

저는 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한테 설명들었을 때는 잘 이해가 가고,

책에서 본 내용들도 잘 이해가 가지만

막상 실전에 적용하려 하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것에 대해서 제 공부방법에 대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컴퓨터, 논리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고

어떻게 앱이 동작하는지를 머릿속에서 구상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개발자를 하면 안되나보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한 하루였습니다.

(학원에서 다른 분들이 이러한 사고를 하시는 것을 보면 정말 부럽고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또한, 매일 복습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본질이 많이 흐려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저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아닌,

실제로 제 몸에 습득되는 것이 본질이어야 하는데 그 순서가 뒤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복습도 더욱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설사 모든 내용을 복습하지 못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내용을 머릿속에 넣는다는 느낌으로 해야겠습니다.

요즘 무기력하고, 잡다한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오늘까지만 푹 쉬고 내일 다시 열심히 다녀야겠습니다.